백패킹 대한민국 3대 성지 선자령 코스 및 장소 리뷰
항상 찾아만 보고 알아만 보고 가보지 못한 곳 중..
대한민국 3대 백패킹이라는 선자령을 방문했다.
백패킹 3대 성지란?
백패킹은 굴업도, 비양도 그리고 이번에 방문한 선자령이 대한민국 3대 성지라 불려 온다

이번에 다녀온 코스는 아래 지도와 같다.

하지만 술 때문에~!!!!!!!!!!!(그놈의 술... 후)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대관령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올라가서 먹을 음식만 사고
KT 송신소 쪽에 주차를 했다.

20220910 ~ 20220911 추석 연휴에 선자령을 출발했었는데
비 오는 날씨라는 걸 예측은 하지 못했었다.
선자령으로 올라가던 중 비가 내려서 조금은 당황했지만
혹시 몰라서 우비를 챙겼다.

다행이었다. 나는 비 맞아도 괜찮았지만 하나쓰는 우비를 챙겨줄 수 있어서


또한 우리 원이 또한 가방의 레인커버를 몸에 감싸주었다..
9월 추석이면 아직 덥지만 선자령은 고지대다 보니 추운데 비까지 맞으면...
좀 걱정이라 레인커버라도 몸에 묶어줬다.

하지만 금세 풀어졌고.. 추운지 힘든지 계속 낑낑 거리며 울라 가는 우리 원이
고생했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은 멀다. 같이 다니자 옹
선자령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 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 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쓰여 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 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정보 출처-
열심히 비 맞으며 선자령 등반
비 오는 날 두 광년이 잘 오른다~~~~~~~~~~~~~~~
올라가서 부랴부랴 오늘의 박지를 선정하고!
처음에는 안개가 자욱해서 주변에 사람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이 시간 때 말고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아니 비 오는 날도 왜 이렇게 사람이 많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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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에서는 뭔가 보드카를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준비해 갔는데
술꾼 하나쓰가 계란을 하나 까먹으며 감탄을 하며 먹었던 음식...

사진 참 잘 찍어줬습니다. 사진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똥 손... 쩡이
처음 방문한 선자령이었지만 마침 비 오는 날이 알면 안 찾아올 텐데 이렇게 여러 가지 경험을 해준 선자령
가을이 되면 꼭 다시 찾아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또 선자령을 꼭 찾아와야지라고 하나와 약속을 했다.

사진 실력 정말 많이 늘었다 말이지...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 하지만 더더욱 노력하길..
다시 만나자 선자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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