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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슐랭가이드(여행가이드)

[백패킹]주금산 헬기장 뷰 맛집! 정보,난이도,코스 그날의 기록

by shinPro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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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힘들었던 주금산 백패킹

사실 진정한 백패킹이란 걸 해본 적이 없고 약간 쉬운 코스만 찾아서 다녔던 것도 있다.

 

주금산 백패킹 전경

주금산은 높이 813m이다. 포천시 내촌면에서는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워 비단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등산코스는

1코스(10km, 4시간): 비금계곡 주차장 - 동남능선 - 바위봉 - 정상 - 바위봉-남쪽능선 - 시루봉 - 주차장

 

2코스(9.5km, 3시간 40분): 비금계곡 주차장 - 동남능선 - 바위봉 - 정상 - 안부 - 폭포 - 계곡 합수곡 - 사기막 평사교

 

최단코스로 올라갔지만 매우 힘들었다 몽골문화촌으로 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는데 최단코스라는 인터넷 블로그를 보고 올라갔지만 와 이건 너무 힘들어서;; 가방이 없었더라고 해도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주금산 백패킹 가방

올라가던 중에 너무 힘들어서 가방을 내려놓고 쉬었다.

사실 출발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너무 힘이 들었다.

주금산 전경 백패킹

산을 올라가는 길은 사실 엄청나게 재미없는 길이다.

등산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재미가 없는 산인가 싶었다.

하지만 역시 산은 올라가고 나서의 행복함? 이라고해야 하나..

성취감이라고 해야하나 이것 때문에 백패킹과 등산을 하는 것 같다.

 

주금산 백패킹 사진

올라가던 중에 아래를 내려다본다 별로 올라온 것 같지 않은데 너무나 힘이 들었어요.

하... 다시는 주금산 백패킹 하러 안 갈듯... 한번 경험으로 충분하다..

약 3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다른 블로거들 말을 빌렸을 때.. 너무 짧고 싱거웠다는 말이 있었지만..

진짜 다 뻥쟁이다. 주금산은 정말 힘든 산...이다..(재미도 없고)

조금산 숲길 안내도

주금산 헬기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도가 나온다.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뭔가 끝나지 않은... 느낌..

그래도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주금산 헬기장 박지

주금산 헬기장에 왔더니 바닥이 영... 상태가 좋지 않다. 하지만 풍경만큼은 최고..

나도 얼른 텐트를 치고 쉬어 야하기 때문에 빠르게 텐트를 쳤다.

주금산 헬기장 박지

미세먼지가 생각보다 있었나.. 맑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산 위에서 찍었을 때 아니 저 멀리 바라보았을 때

매우 멋있다.. 이 맛에 백패킹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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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산 헬기장 박지에서

주금산 헬기장 박지에서.. 날은 5월 아직 춥다..?

너무 바쁘게 올라오느라 긴 옷을 챙겨 오는 것을 잊었다. 아차 싶었다.

땀이 마르면서 추워서 침낭을 둘둘 말아서.... 체온을 유지했다.

뒤늦게 야등으로 올라오는 친구가 있어서.. 재킷을 가져온다는 말에 기다렸다. 텐트 안에서 ㅠㅠ

주금산 백패킹 MSR 엘릭서

산에서의 노란 텐트는 정말 귀엽다.

주금산 백패킹 테라로 승부 초록색

역시 813M 힘들게 가지고 왔으니.. 시원하게 한잔 해줘야 하지 않겠나...

이 한잔에 곧 취하네요. 수분 섭취가 급급....

이날은 뭔가 사진이 생각보다 다 잘 나오는 느낌.. 굉장히 만족합니다.

주금산 야경

저 멀리 롯데타워도 주금산에서 보입니다. 야경이 죽여주네요.

한쪽으로는 포천이 보이고 한쪽으로는 저 멀리 제2 롯데타워도 보입니다.

날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텐트 안에서 침낭을 덮고자니 춥지 않고 땀이 주룩주룩 덥네요.

 

주금산 전체 설명!

그냥 산을 올라도 쉽지 않은 산 백패킹으로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절대 내 기준으로... 초보자 코스는 아님...

산은 재미는 있는 산은 아니지만 야경 멋있습니다.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것 같아요.. 이거 덕분에 같이 간 친구들은 조금은 백패킹으로 산으로 가는 건.. 질려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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