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숯불 닭갈비 & 특수부위 맛집 팔각도 맛집 후기
월요일부터 집에서 밥을 하기 싫어 외식을 하기로 퇴근길에 결정
금일은 월급날이기도 했다. 숯불 닭갈비가 TV에서 방영되고 있는데
하나님이 너무 먹고 싶단 말에 찾아본
숯불 닭갈비 특수부위 맛집
팔각도
항상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보였고 웨이팅도 길어 보여서 시도를 못해봤지만..
오늘은 30분 조금 넘게 기다려서 들어가기로했다.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웨이팅이 별로 없는대도 불구하고 오래 기다린 것 같다.
여기서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웨이팅을 한다.
호출 후 3분 안으로 미입장시 자동취소 된다는 문구를 보고 멀리 떠나지 못하고 근처에서 기다렸다.
이용시간은 최초 앉으신 시간부터 2시간이라는데.. 빨리 밥 먹고 가라는 뜻인 것 같다.
웨이팅 있는 시간에는 일행과 함께 입장하라고 한다.
팔각도에서 첫 주문은 대표 메뉴 숯불 닭갈비 2인분 이상을 시켜야지 한다고 한다.
우선 숯불 닭갈비 2인분 주문..
숯불 닭갈비와 밑반찬이다. 팔각모양으로 반찬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6가지 소스? 와 깻잎 그리고 김은 별미인 것 같다.
가운데 구워 먹으면 심심하지도 않고 맛있다.
숯불 닭갈비가 익는 동안 김도 구워 먹고 다른 서브 메뉴도 주문해 보았다.
역시 닭갈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먹밥 그리고!!!!

팔각도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밀국수 정말 시원해서 꿀맛이었다.
뭔가 닭갈비에게 있어서 막국수가 항상 따라다녔다면 여기 팔각도에서는 메밀국수는 필수
가격도 6천 원으로 저렴하고 주먹밥도 4천 원으로 요즘 물가에 비해 싼 편으로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닭목살을 시켜보았는데 뭔가 숯불 닭갈비와는 다른 맛이 있었다.
술안주에 정말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술은 안 먹는 관계로 맛만 보았다. 고추장 베이스인 닭 목살이다.
솔직히 정말 맛있게 먹었다. 최근에 갔던 숯불 닭갈비집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반찬까지 깔끔하게... 초토화...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던 건 사실인데...
사실 숯불 닭갈비든 철판 닭갈비든 프랜차이즈는 만족하는 곳이 없었는데
여기 팔각도는 훌륭했다라고 감히 말한다.
또한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다른 지점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팔각도라는 음식점을 나오는 순간 담에 또 찾아야지
라는 말을 했다.
정말 만족했다.
위치 : 남양주 다산 선형공원
신슐랭가이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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