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이야기]IT업계 연봉인상 광풍!! 인건비 부담 가중된다. 대기업은 주식으로 보상

요즘 주변에서 전화가 많이 옵니다.

제가 IT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기사를 보시고 IT업계에는 돈을 많이 받고 요즘 귀하다는데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며 연락이옵니다.(현실은 전혀 아니라고 들었음)

 

인터넷 IT 뉴스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업계로 번진 개발자 인건비 경쟁, 대기업 네이버, 카카오는 연봉 대신 주식으로 보상 대안으로 준다.

 

지난 2월 넥슨이 업계 연봉 인상 릴레이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건 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좋은 효과이다.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보다 IT업계 개발자들의 단가는 사실 현실적으로 낮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미지 출처 기사

아래 기사 참조

https://news.v.daum.net/v/20210513060056557

IT업계 연봉인상 광풍에 인건비 부담 가중..네이버·카카오發 주식 보상 대안으로

사실 이런 기사는 대기업에만 해당되는 게 아닌가 싶다. 연봉인상 광풍? 전혀 놉

본인도 주변에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개발자들이고, IT인건비가 이렇게 많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고 중소기업에서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개발자들이 실력이 없어서 중소기업에 있는 게 아니고 시작부터가 달랐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개발자들이 오히려 개발 능력에 대해서는 더 좋으신 분들이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이런 대기업에 인상들은 사실 개발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위에서부터 개발자들의 처우가 달라진다면 중소기업 또는 더 나아가 개발자들의 대우가 좋아진다는 거로 판단하고 있다.

 

현업에 있다 보니깐 황당한 회사측의 이야기는..

전에 다니면 회사에서는 왜?! 도대체 개발자들이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보게 되면 넥슨의 연봉 인상은 개발자들이 이탈하는 걸 막고자 한다고 한다. 그럼 왜 중소기업에서 사람들이 키워놓으면 이탈할까? 결국 처우가 안 좋아서이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직장인들에게는 자기 자신에 대한 처우가 즉 자기의 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스톡옵션 제도만 운영해왔었지만 최근 연봉 인상 릴레이가 시작되면서 추가 보상책으로 자사주 지급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작은 기업에도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개발자 생각이다.

 

개발자들 모두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이 글을 보신 개발자분들도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