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양푼이 동태찌개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해풍 코다리 동태탕 찜을 다녀왔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갑자기 집에서 밥을 먹기는 싫고 날은 덥고..

 

 뭘 먹을까 하다가 동태찌개가 문득 먹고 싶어 져서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먹고싶어 진 동태찌개... 이걸 열심히 찾을 줄은 몰랐습니다.

 

어릴 적엔 부모님이 동태탕을 먹으러 가면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은 비가오면 그 양푼이에 나오는 동태탕이 먹고 싶어 지네요 참 신기합니다.

 

이곳은 참 오래된 집인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했을때 꽤 오래전부터 글이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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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있어서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가야 하는데 친절하게 사장님이 잘 안내해 주셨어요.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친절함에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동태찌개는 10,000이라는 가격으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이곳은 코다리가 메인인 것 같지만 주변 테이블을 보면 동태찌개를 많이 드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시나 동태찌개를 보고 온 우리였기에 동태찌개를 주문하고 소주 한 명을 주문했습니다.

해풍 코다리 동태찌개

해풍 코다리 동태찌개는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오래된 양푼이안에 동태와 알 그리고 미나리를 올려서 주십니다.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소주를 먹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해서 저는.. 소주와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동태찌개 역시 양푼이에 먹으니.. 환상적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남양주 별내 해풍 코다리 동태찌개

 

끝내주는 동태찌개 다시 방문의사 100% 

 

다음에는 대리를 불러야지 하는 마음으로 방문해야겠습니다. 동태찌개엔 역시 소주인데

 

술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소주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오늘의 총평

 

비 오는 날엔 동태찌개다.